올해초 파이썬을 공부하기 시작하고 약간 중간점검(?) 같은 느낌으로 카카오 인턴십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하였다. IT대기업들은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선 코딩테스트 후 이력서 작성인 것 같다. 자소서도 제출하지 않고 본인인증 후 신청만 하면 코딩테스트 응시가 가능했다. 1차 코딩테스트로 선별한 후 자소서를 받겠다는 것 같다. 카카오 코딩테스트는 IT기업들 중에서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들었다. 실제로 프로그래머스에 올라와있는 문제를 보면 약간 정석적인 부분에 더해서 창의력을 요하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번 카카오인턴십은 총 5문제로 1번은 완전탐색, 2번은 BFS 문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비교적 쉬운 편이라 합쳐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하지만 3번부터 말리기 시작했다. 브루투포스방식으로 모든 경우의수를 따져서 구하면 되겠다 싶어서 내 생각에는 잘 풀었다고 생각하고 testcase도 모두 맞았지만 전체 testcase에서는 계속 오답이 나왔다. 이 문제에만 2시간 가량 쏟았으나 결국 풀지 못하였다. 4번, 5번 문제는 다익스트라 알고리즘과 이진트리 알고리즘의 활용 문제였는데 아직 약한 부분이라 결국 풀어내지 못했다. 결국 두 문제 밖에 풀지 못한셈이 됐는데 조금 아쉬운 결과였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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