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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롯데ON의 '반격'…시작은 '식품'

hyunsix 2021. 9. 1. 01:50

http://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1/08/17/0009

 

롯데ON의 '반격'…시작은 '식품'

오랜 기간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던 롯데ON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첫 반격 아이템은 '식품'이다. 푸드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롯데ON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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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롯데ON은 지난해 롯데가 온,오프라인 역량을 총결집해 야심차게 선보인 서비스다. 하지만 출시 첫날부터 서버 접속 장애가 터지고, 업계의 기대와 달리 이용에 불편을 느낀 소비자들은 롯데온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작년~올해까지 지난 1년동안 롯데온은 분명 성장했다. 매출액과 판매자수 모두 작년에 비해 2배이상 성장했다고 하지만 네이버, 쿠팡, SSG닷컴의 성장세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 신세계의 이베이인수, 롯데홈쇼핑과의 통합 난항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푸드온이라는 서비슬르 통해 롯데ON은 반격을 준비하는 듯 하다.

 

푸드온은 식품에 콘텐츠를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셰프의 레시피", "오늘의 식탁", "생산자 장터"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각 테마별로 단순한 상품 이미지가 아닌 조리법과 전반적인 상차림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한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이런 소통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는 물론 새벽 배송까지 가능하게 구성하였다. 롯데는 확실히 도심 곳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무리 쿠팡, 마켓컬리가 수도권에 물류허브를 구축하여도 물리적으로 차이는 존재한다. 롯데ON이 이번 푸드온을 통해 콘텐츠를 통한 엔터적 요소와 롯데ON의 기능적 우수성, 타 이커머스보다 빠른 배송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면 새로운 이커머스 강자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