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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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스타벅스가 갖는 위상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기사이다. 신세계그룹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분을 인수하여 완전한 한국기업으로 만들고자 했던 것 같다. 우선 기사 내용을 보면 스타벅스의 국내 커피시장 점유율이 50%를 초과하여 스타벅스를 제외한 모든 커피 브랜드의 매출을 다 합쳐도 스타벅스보다 작은 상황이다. 이런 압도적인 점유율 속에서 스타벅스 어플에 선불로 돈을 충전해놓고 원하는 음료를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오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충전선수금이 무려 1800억원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는 토스의 1100억원, 네이버페이의 500억원을 뛰어넘는 준은행급의 자본이다. 심지어 예금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활용도에 규제가 없어서 1800억원의 무이자대출을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카카오나 스타벅스 등에서 선물하기, 선결제 시스템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점이 선수금이라고 들었는데 그 이점이 이렇게나 클 줄은 몰랐다. 이는 스타벅스가 밀고 있는 팬덤 비즈니스가 유효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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